선문대, ‘HUSS 융합캠프 해커톤 대회’ 우수상...2년 연속

‘We 1 Go’ 팀, 한부모 가정 통합 플랫폼 앱 ‘어부바’ 제시

2024-07-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이 최근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차 HUSS 융합캠프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HUSS는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HUSS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융합캠프에서는 8개 컨소시엄에서 40개 대학과 관계자 900여 명이 참가했다.

선문대 ‘We 1 Go’ 팀은 캠프 기간 중 진행된 ‘HUSS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한부모 가정 공동 육아 셰어하우스, 어부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앱 ‘어부바’는 한부모 가정의 육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공동체의 삶 ▲개인 맞춤형 가정 매칭(환경, 자녀 나이 등) ▲공간대여 등의 서비스 기능을 접목한 통합 플랫폼이다.

‘어부바’는 한부모 가정 지원책에 구체적·현실적으로 접근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선문대는 지난해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위험사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