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재 후보 ‘뉴-천안 1080 프로젝트’ 공약 발표

3代가 만족하는 휴먼시티 천안건설, 10대만족 프로그램 공개

2006-05-17     김거수 기자

국민중심당 임형재 천안시장 후보가 5,31 지방선거 공약인 ‘뉴- 천안 108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임 후보는 16일 오후 1시 쌍용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을 10대 손자에서부터 80대 할아버지까지 3대가 만족하는 휴먼시티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한 뒤 ‘상쾌한 도시, 활기찬 도시, 행복한 도시’라는 3대 비전과 10대 만족 천안경영프로그램을 자신의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  임 형재 후보의 공약은 다음과 같다

▷ 복지만족 분야에서 장애인 전용미니콜벤 증차,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구축, 고령화시대 대비 전문요양시설 확충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교육만족 분야에서는 전국최고수준의 교육도시건설을 목표로 천안 어린이 안전테마파크, 어린이 회관, 천안과학고 설립, 학교급식지원운영센터, 토요영어학교 설치 등을  ▷ 문화만족 분야에서는 천안문화재단 설립, 오룡경기장 재생프로젝트 추진, 도체육회 천안유치, 천안외국인센터 및 외국인 거리 조성등을 내놓았다.

▷ 경제만족 분야의 경우 원도심에 경전철 활용 신개념 쇼핑거리 조성, 자립형 영세소상공인 경영정보센타 건립, 국제 비즈니스파크 조성 등  ▷ 농업만족 분야는 농촌에 시재정 우선 투자, 근교농업육성 5개년 계획 추진,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원 등  ▷ 교통만족 분야는 원도심에 친환경적 대중교통수단인 경전철 건설, 천안 내부 및 외관 순환도로 건설, 수도권 전철 환승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

▷ 안전만족 분야의 경우 강력범죄, 교통사고, 화재등을 절반으로 감축시키겠다는 목표로 WHO 국제공인 안전도시 프로그램 도입 실천, 시민 안전체험교육관 건립, 천안운수문화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만족 분야에서는 도심에 1백만 그루 나무심기로 도심 녹지면적 20%확보, 일봉, 봉서산 생태공원화, 동남부지역에 생활스포츠 연계 건강회랑 조성 등을 제시했다

▷ 시정만족 분야에서는 시정운영 상황 온라인 공개시스템운영, 시민감사관제 운영등을 발표했으며 ▷ 정보만족 분야의 경우 e-스포츠 전용구장 건립, 게임방송국 유치, 주민생활서비스 정보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임 후보는 “ 천안시군 통합이 없었다면 100만 천안 시대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자신이 시ㆍ군통합의 장본인 임을 밝힌 뒤 “이제 시민중심, 즉, 사람중심의 행정을 펼치지 않으면 1백만 시대의 도시비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천안을 시민 누구나 만족하는 휴먼시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도시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정이 펼쳐져야한다” 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례적으로 심대평 대표가 참석, 임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연출했으며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를 연출.

한편 선거대책본부장은 당원협의회장인 도병수 변호사가 맡고있으며 서정의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장, 홍재복 한국노총충남본부의장, 심문택 전천안충심회장, 이재호 변호사 등이 고문으로 선대본부에 합류.  정책기획단장에 발명대왕이자 방송통신고 총동창회장인 한상관씨, 조직국장 김민기 시의원, 홍보국장 장명순씨,

기획실장에 이창수 심대평대표비서실장, 여성국장에 유애경씨, 상황실장 박문규씨가 선임돼 활동중이며 장애인으로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공천이 확정된 정낙철씨와 전 어린이집 연합회장인 김장옥씨도 선대본부에 합류,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