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前의원, 민주당 내주초 복당 된다
내주 중 류근찬, 구본영 등과 함께 복당 돼
2012-12-01 김거수 기자
지난당 말 민주통합당 복당을 신청한 권선택 前 의원의 복당이 내주중 성사될 것으로 보여 대전 중구지역 권중순,황경식,김경훈 시의원과 일부 구의원들의 동반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만주통합당 정세균 前 대표는 1일 대전을 방문 본지와 단독 인터뷰에서 "권 前 의원의 복당은 이제 받아들여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혀 다음주중 복당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박병석 국회부의장도 "혼인신고를 했다고 잘 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집안에 들어오면 본인이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가정이 잘 살수도 있고 힘들게 살수도 있다"면서 뼈있는 발언을 해 권 前 의원의 복당이 기정사실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권 前 의원이 복당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으로 민주당출신 대전시당소속 위원장들과의 사전교감이 없이 중앙당과 언론풀레이만 했다며 그간 불편한심기와 거부감이 증폭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통합당 중앙당은 내주중에 권 前 의원뿐만 아니라 보령 류근찬, 천안 구본영 등 입당과 복당자들을 함께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세균 前 대표는 서구 한민시장과 중앙시장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대전지역 위원장들과 티타임을 하고 서울로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