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대전 동구와 글로컬대학30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2024-07-16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대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는 대전 동구와 글로컬대학30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글로컬 보건인재양성 관련 공동연구, 정보교환, 학술교류 상호협력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 및 글로컬 보건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컬 보건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 등 지자체와 대학 간 글로컬 보건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이 바이오헬스 등 의료산업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수준 높은 보건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기대한다”며 “특히 대전보건대학교는 관내에 위치한 만큼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지자체 또한 더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기 총장은 “지역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허브로서, 앞으로 지역과 손잡고 글로컬 보건인재양성을 위한 구체적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은 오는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30개교 육성을 목표로 학교당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대전보건대 이번 달 26일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에 동구와의 협업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