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17일 ‘마음쉼, 시낭송’ 발표회 개최
-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4시
2024-07-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근)은 17일 오후 4시 대전 유성구 북유성대로에 있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 ‘마음쉼, 시낭송’ 1기 발표회를 개최한다.
김영근 관장은 "많은 장애인들의 욕구에 맞는 새롭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유성구와 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17일 발표회에는 유성구의회 박석연 행정자치위원장, 양명환 예결산특별위원장, 이희래 윤리특별위원장, 인미동・하경옥 의원, 안종배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관장,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음쉼, 시낭송’사업은 2024년 3월 유성구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정서지원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17회기 수업을 진행하여 시를 배우고 낭송하면서 언어를 순화시키고, 메말라가는 감성을 일깨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마음쉼, 시낭송 발표회는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의 축하 시낭송을 시작으로 장애우 7명이 평소 배웠던 시낭송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