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 내년도 예산안 계수조정

총 6건 12억 8천만원 삭감

2012-12-02     문요나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돈)는 11월 30일 회의를 열고 소관부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통해 모두 6건 12억 8천만원을 삭감했다.

삭감 내역은 홍보협력관실 소관 도정기획광고 등 2건에 2억 5천만원, 정책기획관실 소관 충남발전연구원 운영비 등 3건에 5억 3천만원, 자치행정국 소관 출퇴근 버스 운행을 위한 사업비 5억원 등이다.

행정자치위 계수조정 소위원회 위원장 맹정호 의원은 “내포 신도시로 이전하는 직원을 위한 출퇴근 버스 운행비 5억원 감액과 관련 내포신도시의 공무원들이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삭감했다”고 삭감이유를 밝혔다,

이날 삭감된 예산안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집중심사를 거쳐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