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전 NEW ARTIST 전국음악콩쿠르 '성황'
2024-07-17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제5회 대전시(뉴아티스트) 전국 음악 콩쿠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엠엔아이컬쳐와 아우라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이번 콩쿠르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콩쿠르가 대전시 타이틀을 얻으며 위상이 강화됐다.
각 부문별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끝에 피아노-현악-금관 부문 각 1명씩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피아노부문 김완진(내동중), 현악부문 김규리(세종예술고-바이올린), 금관부문 문희종(목원대-트럼펫) 등 3명이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
수상자들은 대전시장상과 국회의원상 그리고 국, 내외 연주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은 오는 12월 대전에서 국내연주회를 열고, 2025년 2월경 미국에서 해외연주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엠엔아이컬쳐 이병민 대표는 “올해는 저희의 콩쿠르가 대전시 타이틀과 대전시장상을 받아 진행해 지금까지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다"면서 "좋은 기획을 진행할 수 있게 함께 도와주시는 지역 기업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전의 문화예술발전에 앞으로 더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엔아이컬쳐와 아우라엔터테인먼트는 매년 지역 예술가 활성 프로젝트로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12월 이후 뉴욕 및 해외에서는 줄리어드 대학 캠프와 다양한 문화컨텐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