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기업 동남아 시장 개척 돕는다
마닐라(필리핀), 호치민(베트남) 지역 중소기업 8개사 수출상담
2012-12-03 문요나 기자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우수상품의 수출 촉진을 위해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에서 수출종합상담회를 개최하고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기술교류, 투자유치 등 다각적인 수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파견업체는 ▲(주)유셀(아루화 청윤세트, 후아비 바디케어세트) ▲대승프론티어(유리밀폐용기, 유리컵, 와인잔) ▲디-마인드테크(암반 천공용, 굴착 드릴공구) ▲한백시스템(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경흥건업(주)(샌드위치 판넬) ▲경보제약(의약품) ▲(주)포르폼(광학산판) ▲비엠모터스(Electric Vehicle, Leisure Kart) 등 8개사로 동남아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 상담장 설치, 통역 지원, 현지시장 조사, 항공료 50%(업체당 1인), 현지교통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 6월 파견한 일본 해외시장개척단에는 관내 6개 기업이 참여해 19건 239만5천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