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천치유의숲, 제천시관광협의회와 협업 '숲여행으로 힐링'
2024-07-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제천시관 광협의회와 협업하여 ‘숲여행-힐링제천’을 7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숲여행-힐링제천’은 지역의 우수한 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제천시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산림치유: 숲속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 비법 체험, ▲향기치유: 내가 끌리는 천연향으로 디퓨저 만들기 ▲음식치유: 훈제 소고기를 이용한 포레스트 브리스킷 샌드위치 세트, ▲경관치유: 케이블카를 타고 청풍호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전 일정 이동은 관광버스로 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안내를 담당한다.
숲여행 상품은 7월부터 매주 월, 금요일마다 운영되며, 참가 비용은 1인당 37,000원이고, 참가신청은 국립제천치유의숲 유선전화(043-653-0244), 제천시관광협의회 유선전화(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제천치유의숲 김병화 센터장은 “지역 기관들의 협업으로 산림치유, 음식, 관광을 결합한 가성비 높은 상품이 탄생했다”라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제천시를 방문하고, 힐링을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