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취약계층 가전제품 지원...최대 100만 원

1가구당 1대 지원,,,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2024-07-22     박동혁 기자
아산시청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취약계층의 쾌적·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가전 교체 및 신규 가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고장 또는 노후화한 가전제품 사용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신규 가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 원의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1가구당 가전제품 1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필요한 자는 구비서류 지참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노후 가전 교체 및 신규 가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약 290가구에 1억 2,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