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공공데이터 활용 교통문화 개선 창업 지원
어린이 통학정보 안내서비스 ‘안전하게 학교가재’ , 교통공사 우수상 수상
2024-07-2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2024 대전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앱 ‘안전하게 학교가재’를 대전교통공사 우수상으로 선정하여 지난 18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길위의 친구들’팀이 개발한‘안전하게 학교가재’프로그램은 통학로 상 신호등, 비상벨, 어린이 방범 CCTV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전ㆍ위험지역을 표시하고, 학생 위치정보 실시간 공 유 등 차별화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대전시ㆍ△5개 자치구ㆍ△대전교통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2024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공 공데이터 활용 총 46건의 작품을 접수해 평가를 실시하여 제품· 서비스 개발 6건과 아이디어 기획 6건이 선정되었다.
대전교통공사 이인호 기획조정처장은 “대전교통공사는 교통문화 연수원에서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년간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 통문화 향상에 노력해 준 개발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 및 서비스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23년도에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전국 유관기관 및 대전시 산하기관 최초), △공공데이터 기반 활 용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데이터 활용분야에서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공데이터 활용 역량을 대내외적으 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