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3농혁신 벤치마킹 위해 일본 순방
2박 3일간 도농교류・귀농귀촌 사례 살펴
2012-12-04 김거수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도농교류와 귀농귀촌 사례 등 3농혁신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안 지사는 3일 밤 비행기를 통해 도쿄에 도착해 이튿날부터 공식일정을 시작으로 4일엔 야마나시현 호쿠토시의 도농교류 현장 등을 살핀 뒤 호쿠토시장과 NPO법인 에가오츠나게테 대표, 엠파블릭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NPO법인 에가오츠나게테는 대표적인 일본내 도농교류 사례로 주요 사업내용은 ▲도시 봉사자와 함께 휴경농지를 공동 개간・경작 ▲미쓰비시 부동산기업과 업무체휴를 통한 교류활동 ▲산림을 활용한 농상공연대 사업추진 ▲대학과 연계한 농촌에너지 연구개발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 그린투어리즘대학 운영 ▲도시 어린이 및 해외 방문객 농촌 체험 등이다.
도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 사례를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수행단은 농정2・통역1・비서1・사진1명 등 5명으로 최소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