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뜻깊고 즐거운 사랑의 김장 나누기
4일 오후 1시 대전광역시청 잔디광장에서
2012-12-04 문요나 기자
대전시티즌 선수단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을 나누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4일 오후 1시 대전광역시청 잔디광장에서 가졌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김장을 담그는 것이 처음이라 어색해 했지만, 조리사 어머니들의 설명에 따라 이내 즐거운 표정으로 배추에 양념을 묻히기 시작했다. 몇몇 선수들은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할 축구공 모양 주먹밥을 만들었다. 많은 선수들이 함께한 덕분에 500kg 가량의 많은 배추가 금세 김장김치로 탈바꿈했다.
오늘 대전시티즌 선수단이 담근 김장김치는 대전광역시의 소외계층 7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