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근무대지원단장, ‘사랑의 쌀 150kg’ 기탁

취임식에 축화용 화환대신 받은 쌀 불우이웃돕기 나서

2012-12-05     문요나 기자

계룡대근무지원단(단장 정영진)은 지난달 26일 계룡시를 방문해 취임식에 축화용 화환대신 받은 쌀 150kg 계룡시(시장 이기원)에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기탁해 왔다.

정영진 지원단장은 “각계에서 축하해준 분들의 마음이 모여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게 되어 기쁘고, 이러한 후원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조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이번 기탁받은 사랑의 쌀은 관내 어려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10가구에게 전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