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교수 261명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김문원 공주대교수, 김범수 한남대교수, 김명원 대전대교수 외 258명

2012-12-05     문요나 기자

대전·충청지역 교수들 261명은 5일 오후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김문원 공주대교수, 김범수 한남대교수, 김명원 대전대교수, 김승환 천암공대교수, 김용은 충북대교수 등 261명은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수많은 수도권 유권자들로부터 불이익을 당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종시 원안을 끝까지 지켜 낸 박 후보에게 우리 충청도민과 대전 시민들은 그 뜻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한다”며 “대통령의 유고 등 국가의 위기 때마다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 등 준비된 대통령이다”라며 박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지금은 무엇보다도 화합과 국민통합이 중요한 때, 가정에서도 아버지는 자식들을 내치지만 어머니는 보듬어 감싸주며 포용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통령도 여성의 leadership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