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건의내용 설계반영 보고, 공간활용 방안 및 개선방향 토론

2012-12-06     문요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중간보고회 시 요구한 내용의 설계반영 보고와 공간활용 방안,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 등을 가졌다.
최종보고회 자료에는 지난 11월 22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건의된 담장설치 및 장애인 주차장 추가확보, 수영장 상부 채광 검토, 다목적 체육관 관람석 설치 등이 설계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다목적 체육관 관람석 100석과 수영장내 장애인 경사로 설치 등으로 연면적이 당초 4,500㎡에서 5,792㎡(지하1층, 지상4층)로 늘어나게 됐다.

동구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42억원을 들여 연면적 5,792㎡(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가양동 709번지(석촌2지구 내) 일원에 수영장, 실내골프장,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복합형체육관으로 탄생되며 내년 2월에 착공해 2014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