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의식 강화에 '앞장'

현업업무종사자 6,000명 대상, 맞춤형 재해 예방 교육 실시

2024-07-25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도내 공·사립학교(기관)의 모든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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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약 6,000명의 현업업무종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합교육은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인터넷 교육도 병행하여 제공하는데, 구체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조치 ▲위험성평가와 안전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와 예방대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사고 발생 후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여, 재해 발생 원인 분석과 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해 없는 교육현장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를 위한 시청각 자료 ‘안전이 전부! 충남교육청이 전하는 안전이야기(안전충전)’를 제작·배포했다. 해당 영상은 충남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남에듀있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