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부여,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금산 부여 5개 시군구 포함 총 15곳 추가 선포 대전 서구 기성동, 보령 주산면 미산면도 포함

2024-07-2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등 15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추가 지역에는 충남 부여, 금산을 비롯해 충북 옥천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5개 시군구와 대전 서구 기성동,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등 10개 읍면동이다.

지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 5개 지방자치단체(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늘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