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총장, 기말고사·취업준비생에 사탕 나눠주며 격려
매학기 시험기간에 사탕바구니 들고 중앙도서관 방문
2012-12-07 문요나 기자
한남대학교 김형태 총장은 6일 저녁 7시 교내 중앙도서관을 깜짝 방문해 기말고사와 취업시험 준비로 바쁜 학생들에게 사탕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 총장은 매학기 시험기간에 사탕바구니를 들고 중앙도서관으로 향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사탕을 받은 한 학생은 "총장님이 직접 공부하는 학생들을 방문해 격려해줘 고맙다"며 "이번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사탕 이외에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는 '아침 나눔' 행사도 참여하고 있다.
'아침 나눔'은 시험공부를 위해 아침을 거르고 도서관 자리를 잡기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행사로 한남대 'GCC' 캠페인중 하나이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학지성 회복운동인 'GCC(Green & Clean Campus)'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아침 나눔', '무감독 시험', '깨끗한 캠퍼스 만들기', '버스에서 자리양보하기', '교내 환경미화원과 함께 하는 여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