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거주”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 착공
2028년 12월 완공 목표...4626세대 1만 178명 수용
2024-07-2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시민 1만여 명이 들어설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달 착공했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배방휴대지구는 국도21호선과 천안아산역 등이 인접해 우수한 광역교통체계를 갖춰 개발 압력이 가중되는 곳이다.
이번 사업은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 59만 4179㎡ 부지에 추진 중이다.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민간)’에서 시행하며, 4626세대 1만 178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은 ▲공동·단독주택, 준주거 등 주거용지 27만 840㎡(45.5%)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 30만 5931㎡(51.5%) ▲생활편익시설을 위한 상업용지 1만 5912㎡(2.7%) 등으로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