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햇사과 출하 시작으로 물량 증가한 사과 가격 내림세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번 주는 얼마유?’(8월 첫째 주)
2024-07-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지역본부장 장서경)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8월 첫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사과는 썸머킹, 쓰가루 품종 등 햇사과 출하가 시작되었고, 저장 후지 품종도 막바지 출하로 전반적인 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10개 기준 지난주 대비 11% 내린 42,5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햇사과 품종들과 복숭아, 포도 등 다른 여름 제철 과일 위주로 거래 및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 전망.
반면, 상추는 장마가 끝나고 휴가철을 맞아 활발한 소비가 이루어지면서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5% 오른 1,31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상추 수해 복구가 빠르게 완료되고 있고, 비 피해를 입지 않은 산지의 작황도 양호한 편으로, 상추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반입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