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예공무원 60명 ‘행정 현장 속으로’
도 공무원교육원, 제16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2012-12-09 김거수 기자
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7일 교육원 소강당에서 제16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연수생 60명과 가족, 외래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은 취미활동 발표와 수료증 수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는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같은 때일수록 공무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내포신도시 시대가 개막하는 2013년,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 공무원들이 도 곳곳에서 새로운 충남의 주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미래 지향적 중견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1997년 개설, 그동안 6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여건 변화에 걸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 프로그램은 보완,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