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보훈 어벤져스 투어 출발

2024-07-30     김남숙 기자
2024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전, 충남일대 보훈 사적지를 둘러보는 ‘2024년 보훈 어벤져스 투어’를 30일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보는 보훈사적지 탐방과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있는 제복근무자(군인, 경찰, 소방관 등)의 근무환경 체험까지 마련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현장 체험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루하고 따분한 여행지로 기억되던 사적지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전문해설사와 함께 동행하며,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헌화와 묵념을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숏폼 제작 및 릴스촬영, 역사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우수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투어는 7월 31일(수), 8월 2일(금), 8월 20일(화), 8월 21(수)에 예정되어 있으며 일정별 제복근무자 현장 체험과 독립·호국·민주 테마로 각기 다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독립·호국·민주 정신을 기억하고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과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융합해서 청소년들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