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산림환경연, 탄소중립 숲체험교육 인기

2024-07-30     박영환 기자
대전충남산림환경연구원에서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사)대전충남산림환경연구소(회장 정진석)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은 숲에서’ 산림복지프로그램 숲체험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환경연은 최근 대전 서구 갈마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인 나무심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숲을 돌아보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야자나무 화분에 반려심기 체험을 하며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을 체득한 것이다.

숲체험교육은 산립환경연구소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원에서 운영하는 24년 녹색자금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15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인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녹색자금사업인 탄소중립 숲 체험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대전충남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18년 12월 대전충남지역의 산림발전과 기술향상, 사회공헌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산림, 조경기술인이 모여 만든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