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10연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국 의료기관 249곳 대상 평가

2024-07-3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년마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1차 평가부터 이번 10차 평가까지 단 한 번도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

올해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249곳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 시)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허혈성) 등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박형국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10회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