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총력 선거치안체제 돌입

오늘부터 선거사범 단속에 총력 집중

2006-05-17     편집국


충남경찰청, 총력 선거치안체제 돌입
오늘부터 선거사범 단속에 총력 집중
○ 2006. 5. 18.(선거운동개시일) ~ 6. 10(선거일 후 정리기간)간
  총력 선거사범 단속
○ 수사전담반 보강(242→397명), 기동수사팀(10명)․기동단속반
  (1,202명) 운영, 선거과열지역 투입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정식)은 오는 5. 31 거행될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오늘부터 선거사범 단속에 경찰 총력을 집중하여 불법선거운동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4월부터 지방청과 각 경찰서에서 운영해오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242명에서 397명으로 보강 하였고, 선거분위기가 과열되는 지역에는 지방청 기동수사팀(10명)과 각 경찰서별 기동단속반(총 1,202명) 투입, 선거사범을 강력 단속하고 신고된 선거사범은 반드시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신고 즉응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단속  활동에 대한 방해 및 폭력행위 등은 공권력 확립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4. 20 각 부락책 17명에게 1,700만원의 선거자금을 살포한  부여군수 후보 A씨 등 20명(구속 15, 불구속 5)을 검거하고,
   2월 서천군의원 예비후보자 B씨에게 접근, 800만원을 주면 상대 후보의 불법선거운동 자료를 제공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김○○(28세, 남, 서천읍 거주)씨를 구속하는 등, 현재 까지 총 198건 314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하여 그중 16명 구속, 34명 불구속하였다고 밝히고,(46명 불기소․내사종결, 218명 수사중)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제보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