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병찬 행정부시장 취임식

"시민과 공직자간 막힘없이 잘 소통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 기울이겠다“

2012-12-10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는 10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5백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병찬(53) 행정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노병찬 내정자는 취임사에서 “오래전 교통국장을 끝으로 시청사를 떠난지 16년 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한 뒤 ”민선 5기 대전시정의 핵심가치가 소통과 화합인 만큼, 한데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할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간에 막힘없이 잘 소통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관계자는 “신임 행정부시장은 대전출신으로 대전에서 8년여 동안 지방행정의 공직경험을 갖고 있어 중앙과 지역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중앙인맥이 탄탄하다”라고 말하고 “향후 중앙부처 및 국회, 정당, 언론 등과의 원만한 협조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민선 5기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병찬 내정자는 대전 출신으로 한양대(정치외교학과 학·석사) 졸업 및 성균관대(행정학과 박사)를 졸업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세제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