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충남교육청, 성장캠프 개최...“청소년 진로 돕는다”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초·중학생 대상 학생 소질·재능 계발, 학교 적응력 도움

2024-08-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1일 지식정보관에서 ‘2024 대학 연계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는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가 주관하고 남서울대, 중부대, 한서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한 진로 관련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재능을 계발하고, 자존감과 학교 적응력 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화합할 수 있고, 학생들의 영재성 발견과 진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서울대에서는 천안·아산 지역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 초·중학생 33명이 참여한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영재 육성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양궁, 테니스, 도자 등 분야에서 월 2회 총 120시간 운영한다.

오늘부터 5박 6일간 진행되는 리더십 캠프에서는 수영, 스킨스쿠버, 나만의 도자 만들기, 인성교육, 봉사활동, 미니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유·청소년들의 성장이 곧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이며, 우리 사회 전체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지역 유·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