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생성형 AI 활용 디자인 엔지니어링 교육 성료

2024-08-0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재)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엔지니어링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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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 대전·세종·충청권의 중소·중견기업 직원 및 관계자, 디자인 전공 대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교육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디자인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삼성전자의 AI 및 디자인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고성찬 AI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 대전·세종·충청권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생성형 AI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ChatGPT와 Midjourney를 활용한 디자인 기획 및 컨셉 스케치 방법을 교육과 실습을 했다.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선도형 미래 상품 기획 개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사업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기업들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토타입 개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권득용 원장은 “앞으로도 디자인진흥원이 중부거점기관으로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혁신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