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국민연대 문재인 국민 후보 지지 선언

서태안 유권자 1,219인의 정권교체와 새 정치 열망 담아 3·3·3 운동 펼쳐나갈 것

2012-12-11     문요나 기자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서산태안 국민연대(이하 서산태안 국민연대)는 11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서산태안 국민연대는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심상정 후보와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루어 내고 민주통합만의 후보가 아닌 진정한 국민후보로 거듭 났다”고 밝히고,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열망하는 서산태안지역의 모든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여 대선 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임을 천명했다.

서산태안 국민연대는 “친일과 군사독재의 상속자들인 과거 세력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으므로 경제민주화, 복지, 평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세력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며, 하루 세 번 지인 세 명에게 전화해 세 표를 얻어내자는 ‘3·3·3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서산태안국민연대는 각계를 대표하는 공동대표 15인을 포함 1,219인의 지지자가 결합된 단체로 정당중심의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유권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자신들의 요구를 알리고 기존 정치가 국민을 위한 정치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직접민주주의로서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산태안 국민연대는 대선만을 위해 모인 단체가 아니라 대선 후에도 지역정치 혁신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연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으로 보여 향후 지역정치에서의 역할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