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교육감,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앞장

12일, 평강의 집 등 10여개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품 전달

2012-12-12     문요나 기자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12일부터 26일까지 평강의 집 등 1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쌀과 화장지, 과일 등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2009년부터 월 1회 구내식당 급식 없는 날을 지정하고 직원들 스스로가 교육청 인근식당에서 식사를 함으로써 매월 모인 점심 식비로 주변의 어려운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돕는 한 편,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매번의 이웃돕기는 다른 어느 기관보다 의미가 깊다.

김신호 교육감은 12일 평강의 집 등 3개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과 장애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문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데 최근 겨울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고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교육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