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전 최초 ‘바이오헬스’ 필수인력 양성 나선다

2024-08-06     이성현 기자
배재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대전 최초로 바이오헬스 분야 필수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전광역새일센터와 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는 대전시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기초부터 시작하는 생명과학 시험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에서 최초로 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대전시의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 필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생명과학 시험원을 양성해 대전지역 고용 안정화와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해 대전광역새일센터와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협업으로 개발됐다.

‘기초부터 시작하는 생명과학 시험원 양성과정’ 지원자격은 만 44세 이하 생명과학 관련 시험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1일로 2개월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형 실습 교육 위주로 컬리큘럼이 짜였다.

참여혜택은 전액 국비 무료 교육, 80% 이상 출석 시 교통비 20만원 지급, 수료 후 취업알선 등 기초부터 전문지식까지 체계적인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에 마감할 예정이며 교육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지역 여성 취업포털인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전화(070-4362-64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현 대전광역새일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우수한 대전지역 여성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양질의 구인처 발굴 등으로 대전광역새일센터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에서 취업의 꿈을 실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