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안성시 수변개발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12일, 안성 고삼저수지에 친환경 건강휴양단지 조성
2012-12-12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2일 안성시 고삼재연수원에서 고삼저수지 수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안성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안성시는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고삼저수지는 이동저수지, 신갈저수지와 함께 경기도 3대 저수지의 하나로 넓은 규모와 뛰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어 관광자원으로써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수변개발은 저수지를 농촌의 관광자원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지역개발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