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노인회, 노인자원봉사클럽 소양교육

11일~13일까지 20개 자원봉사클럽 396명 참여

2012-12-13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 노인회는 노인회 중구지회 강당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노인자원봉사 20개 클럽 396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버드내 클럽 민상식 코치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와 옹달샘 클럽 유제봉 코치의 ‘자원봉사자가 갖추어야할 의사소통 기술 및 마음가짐’에 대한 강의와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중구 노인자원봉사 20개 클럽은 평소 노인상담, 예술단 봉사, 거리환경지킴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돌봄이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난영 중구 노인회 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부양받는 노인에서 앞장서서 봉사하는 노인으로 변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중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격려하면서 “구에서도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