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이더시티 입주예정자 일동, 초록우산에 여름나기 후원금 4백만원 전달
2024-08-0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지난 8일 세종자이더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회장 엄상준)가 세종지역 저소득 아동가정 냉방기기 설치를 위한 후원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세종자이더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는 3년간 알뜰하게 운영하고 남은 찬조금 3백만원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기로 다짐했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찬조금 3백만원에 엄상준 회장 찬조금 1백만원을 더해 총 4백만원을 초록우산 세종본부에 전달했다.
엄상준 회장은 ”입주민분들께서 모아주신 활동비를 뜻깊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을 지원한다는 마음가짐과 함께 협의회 활동 보람있게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애 본부장은 ”이번 후원금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힘겹게 보내는 세종시 내 취약계층 아동 3가정에 에어컨 3대를 설치했다“며, ”입주민분들의 소중한 마음 덕에 아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