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폐장
도시속의 정감있는 직거래장터로 인정받아
2012-12-13 문요나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14일 마지막으로 2012년도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폐장한다고 밝혔다.
금요장터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도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농산물 애용을 촉진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는 판로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실익을 주는 상생의 장터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이번 마지막 장터에서는 ▲ 떡 나눠주기 ▲ 축산물 시식행사 및 특별할인 판매 등을 실시하여 그 동안 장터를 찾아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윤일근 산지육성팀장은 "올해 주요 행사인 성출하기 농산물특판전, 태풍피해농가 돕기 낙과 팔아주기, 언론사와 함께 낙과 특판전, 추석 특별장터, 김장시장 등을 통해 우리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판매 확대에 주력했으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하여 도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직거래금요장터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