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패밀리테마파크로"...0시모터쇼 등 볼거리 풍성

미디어아트, 캐릭터랜드, 루미나리움, 레이져쇼 등 온가족 놀이터 운영

2024-08-10     박영환 기자
0시모터쇼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운영중인 패밀리테마파크에 신규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과 협력해 조성한 캐릭터랜드, 과학과 예술의 만남 아티언스캠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그래비트랙스, 레이져쇼 등 영유아를 동반 가족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0시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0시축제

특히 대전0시축제의 주요 행사장이 야외라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참여자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패밀리테마파크 내 얼음물 비치하고 시민휴게실을 제공한다.

또한 패밀리테마파크에는 대전0시축제 특별사업으로 준비된 0시모터쇼(추억의 클래식&슈퍼올드카 축제한마당)와 대전예술의 전당 기획 무대의상전시 ‘오페라의 숲’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0시축제를 통해 도심속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0시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0시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대전문화재단은 패밀리테마파크 이용객 안전을 위해 임시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했다. 임시 횡단보도는 17일까지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