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회, 국민의힘 혁신방향과 탄핵 및 방송 4법 긴급토론
- 우리 스스로가 우리 스스로의 존재의 의미를 찾고 만들어가야
2024-08-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자유 우파 정치인 모임 ‘이삼회’ (회장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는 1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혁신방향과 탄핵 및 방송 4법 현안점검”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준배 회장은 “민주당은 국민이 주신 권한을 방송장악, 탄핵, 방탄저지, 포퓰리즘을 빙자한 사익 구현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상황이 이럴수록 우리 스스로가 우리 스스로의 존재의 의미를 찾고 만들어가야 생각한다”고 토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 사회는 고성국 정치학 박사가 좌장을 맡아 국민의힘 개혁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원영섭 변호사가 여의도연구원 개혁방안을 중심으로 한 혁신방안을 제시한다. 원영섭 변호사는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을 지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단으로 활동했던 도태우 변호사가 탄핵저지 범여권 투쟁노선을 제안할 예정이다.
KBS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투쟁하다 해임된 이영풍 전 KBS기자는 ‘방송4법 폭주 대비 국민 여론전 방향’을 주제로 민주당이 주도하는 공영방송 영구장악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특히 ‘현수막을 이용한 여론전 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