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해밀초, 돌봄 공백 해소 여름방학 프로그램 눈길

2024-08-14     최형순 기자
해밀초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해밀초등학교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 2024년 여름방학에도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로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밀초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해밀여름학교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7일간 운영되었으며, 총 1,014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밀초는 기존 방학에 운영했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이외에 ▲특기 적성 ▲창의융합 ▲특강 ▲유초연계활동 ▲개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의 방학 중 성장을 도왔다.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는 ▲소그룹 심화 오후 방과후 학교(21개 강좌, 54개 프로그램, 538명 참여)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엄마, 아빠품 원데이 클래스(5개 강좌, 8개 프로그램, 85명 참여)가 운영됐다.

창의융합 프로그램(12개 강좌, 14개 프로그램, 113명 참여)은 해밀초 교사들의 참여했으며 수학 구조물 만들기, 수학 문제 유형 탐구, 채식 요리, 과학토론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특강으로는 ▲동물 사랑 캠프(한국예술종합대학 동아리 연계, 30명 참여) ▲동아리 캠프(방송부, 독서부 동아리, 19명 참여) ▲원어민 영어 캠프(2개 강좌, 30명 참여) ▲창의 융합 스포츠 캠프(7개 강좌, 19개 프로그램, 290명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해밀초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번 해밀여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