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친화도시’ 위상 확립...청년정책 ‘결실’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대학 연합축제, 청년센터 등
2024-08-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청년친화도시’ 충남 천안시의 청년정책 성과가 빛났다.
시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관련 정책, 입법 등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해 2018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시는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종합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는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년참여기구 ▲천안청년센터 이음 ▲천안청년포털 다모아 홈페이지 운영 ▲청년도전프로젝트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12개 대학 연합축제 ▲대학인의 거리 조성 등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펼친 다양한 정책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청년들이 열정과 꿈,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내달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