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전 최고의 게이트볼장 준공

20일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장 마련

2012-12-17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일 오후 문화동 11-241번지에서 ‘중구 게이트볼장 준공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생활체육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의원, 게이트볼 연합회원, 생활체육종목별 회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하며,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수여 ․ 경과보고 ․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게이트볼장의 건립은 20여년의 게이트볼 동호인의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열악한 구 재정여건상 추진이 어려웠으나,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주민의 지속된 열망으로 사업 추진이 결정되어 총예산 9억 4천만원을 확보, 착공한지 5개월여 만에 대지면적 2,928㎡, 건축면적 692㎡의 실내외 인조잔디 구장을 갖춘 전천후 게이트볼장으로 완공됐다.

중구게이트볼장은 경기시설 뿐만 아니라 사무실, 다목적실, 실내화장실, 주차장, 방송시설 등을 두루 갖춘 대전 최고의 게이트볼장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체육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