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충남 선대위원장 D-2 기자회견

박성효,홍문표,이재선 대전충청권이 중추적인 도시가 되도록 박후보 지지호소

2012-12-17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박성효 대전시당위원장과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이재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떤 불법, 조작선거를 할지 모르는 우려가 있다"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을 운영해 나갈 대통령을 뽑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박성효 대전시당 선대위원장은 17일 오후 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후보의 자질과 됨됨이, 경험, 몸담고 있는 정당의 행태를 명확히 판단해서 어떤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이끌지를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을 믿는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통진당 이정희 후보는 국가보조금 27억을 받고서는 후보를 사퇴했다. 국비 27억원과 지난 4월 총선에서 민주, 통합진보당은 짝짜꿍 연대하면서 적절치 못한 과정을 통해서 국회의원으로 진출함으로써 토론회 참석, 국고보조금 타낸 여건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문표 도당선대위원장은 "이번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는 소위 좌파세력과 자유민주주의 세력간의 한판 승부라며 이렇게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국내외적으로 그래도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아는 후보, 정치를 아는 후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지. 경험도 없고 국가관념, 국제적 감각도 없는 대통령을 뽑는다면 대한민국이 거꾸로 가는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세종시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는 문제, 과학비즈니스벨트의 부지문제 빨리 확보를 한다는 것 재천명을 했고, 충남도청 이전 부족한 예산 135억 확실히 챙겨드리겠다는 약속 오늘도 하셨다"며 "도청 진입로 6차선으로 새로 건설하겠다는 약속, 도청소재지 홍성 예산까지 수도권 전철 연장, 더 중요한 것은 백제권이라는 유일한 충청권의 역사와 문화와 상징적인 것인데 이것을 보전하고 새롭게 발전시키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선 공동위원장은 "충청인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대전충청이 더 발전할 수 있고, 많은 고민 끝에 국가가 안보관이라든지 경제위기라든지 평가가 있다는 판단 하에서 선통당에 있던 동지와 힘을 합해 박근혜 대표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어제 일본 선거가 끝났다. 일본 정부가 돈이 많음에도 3년전 민주당이 헛된 구호를 많이 내놓아 결국 3년만에 자민당이 정권 가져갔다", "정말 필요한 공약을 낸 후보가 누구인가를 잘 살펴달라. 복지 좋다. 그렇지만 성장동력도 있어야만 일자리도 창출되는 것이지 복지만 강조해서는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는다는게 일본 선거에서 드러났다"면서 충청 지역에 있는 현안사업 챙겨서 대전충청권이 중추적인 도시가 되도록 박 후보를 지지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상인연합회소속 대전상인연합회 석종훈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은 이날 새누리당을 방문 박근혜후보 지지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