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지역사회 교류로 혁신도시 이전 첫 발

나주시 계산요양원과 자매결연

2012-12-17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계산요양원이 17일 나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계산요양원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상호 협력속에 ▲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 ▲ 나주시의 특산품 판매 및 홍보활동을 지원, ▲ 지역발전 도모 등이다. 

2014년 9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공사는 이전에 앞서 지난 2월 나주 홍고추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 하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기여와 공헌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계산요양원과 함께 지역사랑과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