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년도 하수시설 대대적 정비

2013년도 하수도 정비사업 16억 투입

2012-12-18     문요나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013년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재해예방을 위하여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수도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하수도 시설의 완벽한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우기철 완벽한 재해 사전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함과 동시에 모든 사업비를 조기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와 배수불량 취약지역의 유지관리 등 우기철 침수피해방지를 위한 하수관 준설에 10억원을 투입하고, 둔산지구내 가로수뿌리가 하수관으로 침투하여 관거단면이 축소되어 하수 역류현상이 발생되는 지역에 대하여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배수를 원활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또, 구도심 지역내 합류식 하수관거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하여 맨홀뚜껑을 고무판 등으로 덮어 배수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택밀집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과 구도심지역의 악취차단시설 등 맨홀 파손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