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국가기초구역 145개 확정 고시

전국공통기준, 소방 우편 일반행정에서 민간분야까지 활용

2012-12-20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45개 국가기초구역을 확정해 일제고시 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기초구역이란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도로, 하천 등의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일정한 경계를 설정하여 범국가적 공통구역계로 사용하기위한 것으로 소방, 우편, 일반행정 등의 공공분야는 물론 물류, 상권분석 등 민간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기초구역번호는 5자리로 구성됐으며 북서쪽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부여하여 전국적으로 공통기준을 적용하여 부여했다.

대덕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34300~34499번까지 200개의 기초구역을 할당받아 도로, 하천 등을 기준으로 생활권이 유사한 145개의 기초구역을 설정하고 55개는 예비구역으로 배정했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와 더불어 국가기초구역이 본격적으로 사용되면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정한 145개의 국가기초구역은 대덕구청 홈페이지 (http://www.daedeok.go.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