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복지만두레 <팀-세대> 결연운동」 참여
공기업으로서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2006-05-18 편집국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만섭)은 공단 주변지역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인 독거노인, 지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지난 5월 18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다원화된 사업장을 감안, 하수처리장 주변의 전민동과 원촌동 7세대, 화장장 인근의 정림동 1세대, 위생처리장 주변의 오정동 1세대, 대청호 인근 대청동 1세대 등 총 10세대와 1사 1세대 자매결연을 맺고 공단이 갖고 있는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각종 시설보수와 기타 생활보조, 가사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신만섭 이사장은 “대전시민과 함께 하는 공단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주변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1월부터 시설관리공단내 뜻있는 직원 38명은 봉사단체인 ‘보람을 찾는 사람들 모임(약칭 보사모)’를 결성하여 4년째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보사모’ 회원들은 「이웃사랑, 공단사랑」이라는 기치아래 매월 1인당 1만원씩 납부하는 회비를 모아 주위의 불우시설이나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노력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선행을 남몰래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각박한 세상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