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현대차, 모자가정에 희망 운전대 선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동구 모자가정에 창업위한 차량 등 지원
2012-12-20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일 구청 광장에서 현대자동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이재중)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드림 기프트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 대전지역본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동구에 거주하는 모자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에 필요한 차량과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모자가정에 체계적인 지원과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동구는 지난 10월에 취약계층 아동의 체계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천사의 손길 꿈나무'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날 전달받은 것은 선물을 넘어 희망을 준 것과 같다”며 “희망 운전대를 잡고 성공적인 창업의 길을 질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