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선대위 해단식, “대전발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20일 오후 민주통합당당 대전시당에서

2012-12-20     문요나 기자

민주통합당 대전선거대책위원회는 “대전시민의 민심을 잘 받들어 앞으로 대전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대전선대위는 20일 오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민께서 저희 민주당 그리고 문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꿈꿔왔던 대선 승리는 이루지 못하고 그 꿈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 위원장은 “나름대로의 여건에서 추운날씨에 당원 시민캠프 분들 안 후보 참여한 분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잘 받들면서 지역발전 나라발전 내부의 성찰과 개혁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선 시민캠프 상임위원장은 “시민캠프 입장에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후회 없는 시민적 상상력 발휘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결과는 저희들이 졌다. 승복한다. 그러나 시민사회가 지향하는 진보의 가치는 놓지 않을 것이다”, “힘든 과정이지만 향후 5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는 새로운 그룹 생길 것이고 그들과 연대 합동해서 이 땅에서 진보의 가치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힘이 연대되는 고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순 위원장은 “전국적 득표율 볼 때 대전시민이 많이 성원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서령 위원장은 “대전충청권이 보여준 투표결과에 대해 비록 졌지만, 대전이 보여준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 미래에 대한 지지에 대해서 소중하게 간직 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식 특별위원장은 “이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의회에서 의정활동 통해 시민의 풍요로운 삶 위해의정활동 해 나가겠다. 차분히 5년을 민주당과 함께 하며 준비해 나가겠다”고 미래를 기약했다.

오늘 해단식을 끝으로 민주통합당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끝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