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선양소주, 도박 근절 ‘맞손’

‘맑을린’ 소주 20만 병에 보조 상표 홍보 관내 주류 판매업체 300곳에 포스터 배부

2024-08-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21일 도박 범죄 근절을 위해 충청 지역 주류기업 ㈜선양소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도박이 청소년 도박으로도 이어져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선양소주는 새롭게 단장된 ‘맑을린’ 소주 20만 병 보조 상표에 도박 근절을 위한 문구를 게시할 계획이다.

천안동남경찰서는 관내 주류 판매업체 300곳에 도박 범죄 예방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도박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