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어촌公,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가뭄극복과 항구적인 가뭄대비 정책제안, 우수기관 선정
2012-12-20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는 20일 오전10시 충청남도지사실에서 2012년 가뭄극복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안희정 도지사는 "국민에게 우리농업 포기하지 않토록 3농혁신에 앞장 서겠다”고 밝힌뒤 "한국농어촌공사 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을 생산 할수 있도록 농업용수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은 가뭄지역 현장투어를 통해 비상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급수대책에 대한 문제점·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충남지역의 가뭄과 충남 서해안 및 서북부지역의 용수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이 제시됐다.
그 내용은 충남 예당호의 용수부족 해결을 위해 금강 공주보의 용수를 양수장 및 송수관로를 신설해 예당저수지 상류의 공주 유구, 예산 신양·광시지역에 공급 방안과,
아산호~삽교호 수계 연결사업을 통해 아산호의 잉여수를 삽교호에 공급해 대호 담수호의 용수를 보충하고, 당진 신평면과 아산 인주면 일원의 가뭄피해를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